서울엔 따릉이, 부산엔 ofo, 수원에 모바이크!
공용자전거 서비스, 중국이 한국보다 먼저
시작되었다?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공용자전거, 서울 자전거 따릉이)
요즘 길거리에서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자전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공용자전거 서비스' 입니다. 하지만 잠깐! 공용자전거 서비스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보다 먼저 시작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베이징에서 볼 수있는 공용자전거(모바이크), 베이징의 맑은하늘)
대기오염, 교통난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중국은 몇 년 전부터 이미 공유자전거가 활성화되었고, 실제로 중국은 예전과는 다른 하늘색을 가지고 있답니다. (자전거뿐만 아니라 많은 노력이 있었겠지요?)
(▲ofo자전거, 사진출처:바이두)
중국에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최초로 도입된 것은 ofo라는 기업이에요. 2014년 설립되었고, 캠퍼스가 큰 북경대학교에서 폐자전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지면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현재 한국에선 부산에서 이용되는 노란색 자전거입니다. 중국의 'ofo'는 2018년 기준, 세계 250개 도시에서 2억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해요.
(▲MOBIKE)
2015년, ofo보다 늦게 설립되었지만 ofo자전거와 다소 다른 운영방식으로 중국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 기업이 있는데요, 바로 'MOBIKE' 입니다. 모바이크는 현재 수원에서 런칭되어 사용되고 있는 주황색 자전거인데, 요즘 수원 어느 곳에서나 많은 학생, 대학생들이 주황색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중국에서 가장 큰 문제인 '폐자전거', 사진출처:바이두)
골칫거리로 전락, 우리나라에서 계속 볼 수
있을까?
있을까?
중국의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빠른 속도로 세계로 진출하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는 폐자전거에 비해 많은 공급량, 공용자전거 서비스의 과잉경쟁, 해외시장에서는 도난 및 파손문제, 허술한 관리로 인해 해외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반대로 친환경 레저 관광, 지역관광 활성화, 환경보호 등의 사업을 하는데 활용되고 있는데요, 서울, 수원에서는 아직 잘 활용되고 있지만, 부산에서는 벌써 다른 나라와 같이 아무 데나 방치, 자전거의 사유화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반대로 친환경 레저 관광, 지역관광 활성화, 환경보호 등의 사업을 하는데 활용되고 있는데요, 서울, 수원에서는 아직 잘 활용되고 있지만, 부산에서는 벌써 다른 나라와 같이 아무 데나 방치, 자전거의 사유화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고 해요.
공유자전거 서비스, 우리나라에서도 계속
이용할 수 있을까요?
이용할 수 있을까요?